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05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동해남부 근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와 전갱이, 오징어를 주로 어획하였습니다. 총 어획량은 2,574톤을 나타내었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92%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에도 표면 수온이 15℃ 이상의 난류세력의 영향을 받고있는 제주도에서부터 동해 남부 근해역까지 분포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폭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 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등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27척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1,408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에 비해 69%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파랑초 주변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 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5척이 출어하여, 총 423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 에 비해 98%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 한 주간에 총 125척 이 강원도 및 경북 연안해역에서 명태, 가자미류, 임연수어 등을 대상으로 약 157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보다 35%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별로는 가자미류의 어 획비율이 전주보다 증가한 반면, 임연수어의 어획비율은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일향초∼파랑초∼제주도 주변해역에서 폭넓게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 조기, 가지미류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 원연안에서는 임연수어, 가자미류, 명태 등을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 에서 가자미류, 임연수어 및 잡어 등을 주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기장과 통영에서 62척의 어선이 동해남부와 거제도 서 부 연안에 출어조업하여 96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하여 85% 감소하 였습니다. 금주에도 멸치자망어업은 동해 남부해역과 거제도 서부 연안해역에서 접안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189척이 일향초 서방∼제주도 서방해역 및 동중 국해 중부해역(바렌제도 동방)에 출어하여 총 1,497톤, 척당 약 7.9톤을 어획하므로서, 평 년 같은 기간의 츨어척수 364척, 총어획량 2,289톤, 척당 약 6.3톤 보다 척당 어획량은 약 25% 증가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서남방해역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 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병어, 아귀, 복어류,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 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26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893톤을 어획하므로서, 총 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제주도 동남부해역에 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말쥐치, 병어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말쥐치, 병어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195척이 동해 중·남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59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보 다 59%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동해안 대부분의 연안수온이 서서히 상승하고 있으나, 아직 오징어의 서식 적수온에는 미치지 못하여 어황은 한산합니다. 따라서, 금주에도 동해남부 일부 연안에서 부분적으 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거진∼주문진의 강원북부해역에서 연승어업은 66척이 약 26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보다 48%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으며, 자망어업은 350척이 약 346톤을 어획하므로 서 평년보다 15배 증가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금년에는 명태어업의 종어기가 평년보다 늦어지고 있어, 특히 자망어업의 명태어획량 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주에도 명태어업은 거진∼주문진간 강원북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꽁치 유자망어업 지난주 95척이 감포∼축산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224톤을 어획하여 평년보다 579%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연안수온의 상승으로 꽁치어군의 북상회유가 시작되므로서 꽁치의 내유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어황은 호황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