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28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부터 동해 남 동부 일본 미시마 근해역까지 출어조업하여 총 어획량은 2,054톤을 나타내었으며, 전갱 이, 고등어, 정어리를 주로 어획하였습니다. 총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47% 감 소하였습니다. 금주에도 표면 수온이 15∼19℃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부터 일본 미 시마 근해역까지 산란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폭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정어리가 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22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1,030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에 비해 103%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와 병어, 참조기를 대상으로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3척이 출어하여, 총 322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6%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총 81척이 강원 도 및 경북 연안해역에서 가자미류(46.4%), 도루묵(16.3%), 임연수어(7.6%), 잡어(25.7%) 등을 대상으로 약 16톤을 어획하여, 평년보다 85%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 별로는 가자미류의 어획비율이 전주에 비하여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제주도∼파랑초간 해역에 걸쳐서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 은 갈치, 병어, 가자미류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삼척을 중심 으로 한 강원연안에서는 임연수어, 가자미류를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 안에서 가자미류 및 잡어 등을 주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기장과 통영에서 173척의 어선이 동해남부와 거제도 서부 연안해역에 출어조업하여 482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하여 43%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에도 멸치자망어업은 표면수온 15℃ 전후인 난류세력의 영향을 받고있는 동해 남 부해역과 거제도 서부 연안해역에서 산란을 위해 접안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황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장항,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207척이 격열비도 주변해역 및 대흑산도 동남부∼제주도 서남방해역에 출어하여 총 1,050톤, 척당 4.6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 은 기간 연출어척수 340척, 총어획량 1,573톤, 척당 4.6톤 보다 척당 어획량은 11% 증가 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강달이, 아귀, 참조기를 대상으 로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해역에서는 강달이, 밴댕이, 참조기, 꽃게, 양태 등을 대상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2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66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조 업어장은 제주도 동남부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병어, 참돔, 옥돔 등이었 습니다. 금주에도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병어, 돔류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 망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278척이 동해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50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보다 54%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동해안 대부분의 연안수온의 상승과 함께 오징어의 북상회유가 시작되고 있으나, 아직 어황은 한산합니다. 따라서, 금주에도 동해남부 연안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자망어업 지난주 거진∼속초의 강원북부해역에서 자망어업은 141척이 약 28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보다 약 5배 이상 증가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금년에는 명태어업의 종어기가 평년보다 늦어지고 있으며, 특히 자망어업의 명태어획 량이 평년에 비하여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주에도 강원북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연안수온 상승과 함께 어황은 점차 한산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 다. 꽁치 유자망어업 지난주 143척이 감포∼주문진간 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198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보다 77%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연안수온의 상승으로 꽁치어군의 북상회유가 시작되므로서 꽁치의 내유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어황은 호황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