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32통의 대형선망어선이 대마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어획량은 537톤을 나타내었으며, 고등어, 전갱이, 방어를 주로 어획하였습니다. 총어 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86%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에도 난류의 영향을 받고있는 대마도 주변해역에서부터 제주도 주변해역까지 산 란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폭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 어, 전갱이, 방어가 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32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1,292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에 비해 85%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 갈치, 병 어 등을 대상으로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3척이 출어하여, 총 324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총 55척이 경북 연안해역에서 가자미류(70.2%), 도루묵(9.3%), 임연수어(6.6%), 잡어(12.2%) 등을 대상으 로 약 28톤을 어획하여, 평년보다 69%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어종별로는 가자 미류의 어획비율이 전주에 비하여 다소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가 자미류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삼척을 중심으로 한 강원연안 에서는 5월에는 금어기이므로 조업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 에서 가자미류 및 잡어 등을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기장과 통영에서 148척의 어선이 동해남부와 거제도 서부 연안해역에 출어조업하여 426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하여 46%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속초에서 5척이 속초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4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보다 71%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에도 멸치자망어업은 난류세력의 영향을 받고있는 동해 남부해역과 거제도 서부 연안해역에서 산란을 위해 접안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지겠으며, 연안 수온 상승으로 멸치의 북상회유가 빠르게 진행되어 동해중부 연안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150척이 격열비도 및 어청도 주변해역과 소흑산 도 및 추자도간 해역에 출어하여 총 673톤, 척당 4.5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 연출어척수 356척, 총어획량 1,786톤, 척당 5.0톤 보다 척당 어획량은 10% 감소된 어황 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서해중부해역에서 밴댕이, 병어, 복어, 꽃게, 강달이 등 을 대상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13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195톤을 어획하였으나, 평 년보다 88% 감소하였습니다. 조업어장은 제주도 동남부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 어종은 병어, 참돔, 말쥐치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병어, 참돔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 망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287척이 동해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68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보다 33% 감소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동해안의 연안수온이 서서히 상승하고 있어 오징어의 북상회유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어황은 한산합니다. 금주에도 동해 중·남부 및 울릉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 이 형성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주 여수와 목포에서 4척이 서해남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6톤을 어획하였으나, 평 년보다 98%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에도 서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어종은 준치, 참조기 등 이 되겠습니다. 명태자망어업 지난주 거진∼속초의 강원북부해역에서 자망어업은 171척이 약 12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보다 약 20%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금주에도 강원북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연안수온 상승과 함께 어 황은 점차 한산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꽁치 유자망어업 지난주 95척이 감포∼주문진간 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101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보다 51%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연안수온의 상승으로 꽁치어군의 북상회유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금주에도 동해 중·남부 및 울릉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