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06/07∼06/13)
작성자 작성일 1998-06-05 조회수 890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26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과 대마도 주변해 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4,342톤을 어획하였으며, 고등어, 갈치, 전갱이를 주로 어획하였습 니다. 총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에도 표면수온이 18∼20℃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부터 대마도 주변해역까지 산란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폭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 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가 되겠습니다. 어황은 평년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19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533 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에 비해 8% 감소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 병어, 참조기 등 을 대상으로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0척이 출어하여, 총 266톤을 어획하 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67%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총 40척이 경북 연안해역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임연수어, 잡어 등을 대상으로 약 36톤을 어획하여, 평년보다 58%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난류세력의 영향을 받고 있는 서해남부∼소흑산도∼파 랑초간 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병어 등이 되겠습 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 가자미류 및 잡 어 등을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기장과 통영에서 134척의 어선이 동해남부와 거제도 서부 연안해역에 출어조업하여 306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하여 62%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에도 멸치자망어업은 수온 19℃이상의 난류세력의 영향을 받고있는 동해 남부해 역과 거제도 서부 연안해역에서 접안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지겠 습니다. 그러나,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286척이 격열비도 서북방∼어청도 서남방 해역 및 대흑산도∼제주도 서방해역에 출어하여 총 960톤, 척당 3.4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척당 어획량은 19%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서해중부해역에서 연안수온의 상승에 따라 연안수와 황해저층냉수 사이에 형성되는 수온전선역에서 강달이, 양태, 복어, 아귀, 넙치 등을 대 상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27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882톤을 어획하므로서, 평 년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조업어장은 제주도 동남부해역에 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병어, 갈치, 말쥐치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병어, 갈치 등을 주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384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96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보다 47% 감소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동해안의 수온 상승으로 오징어의 북상회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어, 어군의 내유 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주에도 동해 중·남부 연안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되겠 습니다. 꽁치 유자망어업 지난주 360척이 감포∼속초간 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150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보 다 50%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평년같은 기간에 비하여 연안수온이 높아 꽁치어군의 북상회유가 빨라지므로서 평년 에 비하여 종어가 일찍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주에도 중심어장은 동해 중부 해역 에서 형성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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