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06/21∼06/27)
작성자 작성일 1998-06-20 조회수 883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43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부터 대마도 주변해역까지 출어조업하여 총 1,188톤을 어획하였으며, 고등어, 전갱이, 갈치를 주로 어 획하였습니다. 총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66% 감소하였습니다. 대형선망어업의 어장은 금주에도 표면수온이 20℃ 내외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 변해역에서부터 대마도 주변해역까지 산란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폭넓게 형성되겠습 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갈치가 되겠으며,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 수 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16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658 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과 비슷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 병어 등을 대상으로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2척이 출어하여, 총 276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54%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총 101척이 경북 연안해역에서 명 태(소형명태포함, 29.6%), 도루묵(10.5%), 임연수어(15.8%), 가자미류(27.4%), 잡어 (15.4%) 등을 대상으로 약 120톤을 어획하여, 평년보다 2%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서해남부∼소흑산도∼파랑초 간 해역에서 폭 넓 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 저인망어업은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도 연안에서는 명태, 도루묵, 임연수어 등을 주대 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 가자미류 및 잡어 등을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 루어지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기장과 통영, 마산에서 174척의 어선이 동해남부와 거 제도 서부 연안해역에 출어조업하여 162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하여 61%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에도 멸치자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0℃ 이내의 동해 남부해역과 거제도 서부 연안 해역에서 접안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지겠으나,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396척이 격열비도 서북방∼제주도 서방해역에 출어하여 총 288톤, 척당 4.2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의 출어척수 355척, 총 1,330톤, 척당 어획량 3.7톤과 비교하면, 척당어획량이 약 14% 증가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서해중부해역에서 강달이, 병어, 밴댕이, 조기류, 갈 치, 아귀 등을 대상으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25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589톤을 어획하므로서, 평 년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조업 중심어장은 제주도 남부해역 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말쥐치, 가지미류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갈치, 말쥐치 등을 주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720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317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보다 40% 감소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동해안 대부분의 연안수온의 상승으로 오징어의 북상회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 어, 어군의 내유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주에도 오징어채낚기어업의 중심어장은 동해 중·남부 연안에서 형성되겠습니다. 명태자망어업 지난주 거진∼주문진의 강원 북부해역에서 자망어업은 180척이 약 9톤을 어획하므로 서, 평년과 유사한 어황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에도 강원 북부해역에서 부분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수온 상승과 함께 어황은 점차 한산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꽁치 유자망어업 지난주 291척이 감포∼속초간 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224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보 다 25%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평년같은 기간에 비하여 연안수온이 높아 꽁치어군의 북상회유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년에 비하여 종어가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주에도 중심어장은 동해 중부 해역에서 형성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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