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75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3,534톤을 어획하였으며, 고등어, 전갱이, 방어를 주로 어획하였습니다. 총어획량은 평 년 같은 기간에 비해 8% 감소하였습니다. 대형선망어업의 어장은 금주에도 표면수온이 19∼22℃의 범위를 나타내는 남해 서암 부해역∼제주도∼대마도 간해역에서 폭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 어가 되겠으며,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18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607 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에 비해 22%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병어, 강달이, 갈치를 대상으로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3척이 출어하여, 총 341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2%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총 92척이 강원 및 경북 연안해 역에서 명태(소형명태포함, 63.8%), 임연수어(15.5%), 도루묵(8.1%), 가자미류(7.0%), 잡 어(4.8%) 등을 대상으로 약 107톤을 어획하여, 평년보다 45%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 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파랑초 간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병어, 강달이,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 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도 연안에서는 명태, 임연수어 등을 주 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 가자미류 및 잡어 등을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통영과 마산에서 173척의 어선이 거제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46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하여 70%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에도 멸치자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0℃ 이내의 동해 남부해역과 거제도 서부 연안 해역에서 접안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지겠으며, 기선권현망어업은 거제도 주변 및 남해동부해역에서 어장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180척이 서해중부∼제주도 서방해역에 출어하여 총 449톤, 척당 2.5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의 출어척수 345척, 총 1,497톤, 척 당 어획량 4.3톤과 비교하면, 척당어획량이 약 42%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서해에서 연안수온의 상승에 따른 연안수와 외양수 와가 접하는 해역에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병어, 갈치, 강달이, 밴댕이, 아귀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11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408톤을 어획하므로서, 평 년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조업 중심어장은 제주도 남부해 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말쥐치, 병어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갈치, 말쥐치, 병어 등을 주 대상으로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837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332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보 다 53% 감소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지난주 기장∼감포간 연안역에 발생한 냉수대 세력이 확장되고 있어 오징어어군의 북 상회유가 지연되어 내유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주에도 오징어채낚기어업의 중심어장이 동해 중·남부 연안에서 형성되겠으나, 어황은 다소 불황을 볼일 것으로 전 망됩니다. 명태어업(연승 및 자망) 지난주 거진을 중심으로한 강원 북부해역에서 자망어업은 75척이 약 12톤을, 연승어업 은 17척이 출어하여 9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자망어업은 평년비 50% 증가된 어황을, 연 승어업은 36%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에도 강원 북부해역에서 부분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수온 상승과 함께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꽁치 유자망어업 지난주 343척이 포항∼속초간 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약 71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보 다 48%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에도 중심어장은 동해 중부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점차 종어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