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어황예보(08/16∼08/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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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1998-08-14 | 조회수 | 813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05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대마도주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973톤을 어획하였으며, 고등어, 전갱이, 갈치를 주로 어
획하였습니다. 총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에도 대형선망어업의 어장은 표면수온이 25℃ 이상인 난류세력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는 소흑산도부터 제주도 주변해역을 포함하여 대마도 주변해역까
지 폭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가 되겠으며, 전
반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473척의 어선
이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933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하여 42%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에도 기선권현망어업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먹이를 찾아 내유하는 어군
을 대상으로 고밀도의 어장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16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1,006톤을 어획하여 평년에 비해 39%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 참조
기, 복어를 대상으로 제주도 서남방 파랑초 주변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
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43척이 출어하여, 총 303
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1%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
선저인망어업은 총 123척이 강원 및 경북 연안해역에서 도루묵(31.6%), 가자미류
(40.7%), 임연수어(2.6%), 잡어(18.9%) 등을 대상으로 약 110톤을 어획하여, 평년
보다 34% 증가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제주도∼파랑초 간 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가자미류, 참조기 등이 되겠
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도 연안에서는
도루묵 을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및 도루묵
등을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장항, 군산, 목포에서 연 219척이 서해 중부∼제주도 서남부해역
에 출어하여 총 281톤, 척당 1.3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의 출어척수
351척, 총 1,905톤, 척당 어획량 5.4톤과 비교하면, 척당어획량은 약 76%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흑산도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
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밴댕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
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29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1,368톤을 어획하
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총어획량은 351%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조업 중심어장은 제주도 남부∼파랑초 주변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
은 갈치, 가자미, 참조기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활발하게 형성
되어 순조로운 어황이 전망되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가자미 등이 되겠습
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1,873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762톤을 어획하므로
서 평년보다 7% 감소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동해안 전역으로 오징어의 내유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어황이 조금씩 호전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주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의 중심어장은 동해안 전역에 걸
쳐 광범위하게 형성되겠습니다.
명태어업(연승 및 자망)
지난주 거진∼주문진의 강원 북부해역에서 연승은 1척, 자망 60척이 약 1톤을
어획하여 평년보다 67%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에도 강원 북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연안수온의 상승
으로 명태어군이 북상 및 외해측으로 이동하였으며, 현재는 잔류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어황은 점차 한산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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