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08/23∼08/29)
작성자 작성일 1998-08-21 조회수 905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98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서해남부와 제주도 주변해 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1,315톤을 어획하였으며, 고등어, 정어리, 전갱이를 주로 어획하였습니다. 총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61%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에도 대형선망어업의 어장은 표면수온이 25∼29℃ 범위인 서해남부∼제주 도∼대마도간 해역에 걸쳐서 폭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대상 어종은 고등어, 정 어리, 전갱이 등이며,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 수준이거나 약간 상회할 것으로 예 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434척의 어선 이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703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하여 12%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에도 기선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6℃내외를 나타내는 거제도 주변해역 에서 먹이를 찾아 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고밀도의 어장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22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822톤을 어획하여 평년에 비해 62%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 참조 기 등을 대상으로 제주도 서남부 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 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7척이 출어하여, 총 304톤을 어 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1%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 망어업은 총 75척이 강원 및 경북 연안해역에서 가자미류(40.4%), 도루묵 (22.3%), 임연수어(3.7%), 잡어(25.0%) 등을 대상으로 약 62톤을 어획하여, 평년 보다 36%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일향초∼파랑초∼북위 30°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가지미류 등이 되겠습니 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도 연안에서는 도루 묵 을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및 도루묵 등을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장항,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985척이 거문도 주변해역과 격렬 비열도 주변∼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총 1,461톤, 척당 1.5톤을 어획하므로 서, 평년 같은 기간의 출어척수 257척, 총 1,142톤, 척당 어획량 4.4톤과 비교하 면, 척당어획량은 약 66%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와 황해고유냉수와의 사이에서 남북으 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강달이, 밴댕이 등이 되겠습니 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교하여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10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358톤을 어획하므 로서, 평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조업 중심어장은 제주도 동부해역과 파랑초 주변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등이 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동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1,719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728톤을 어획하므로 서 평년보다 19% 감소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난류세력의 강세로 오징어가 동해안 전연안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어 황은 평년수준 내지는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주의 오징어채낚기어업 의 어장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대화퇴를 포함한 동해안 전역에 걸쳐 형성될 것 으로 예상됩니다. 명태어업(자망) 지난주 거진의 강원 북부해역에서 자망 32척이 약 2톤을 어획하여 평년보다 33%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에도 강원 북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연안수온의 상승 으로 명태어군이 북상 및 외해측으로 이동하겠으며, 현재는 잔류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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