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09/13∼09/19)
작성자 작성일 1998-09-11 조회수 817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35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서해중부와 제주도 주변해 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정어리, 오징어 등을 주대상 어종으로 총 3,156톤을 어획하였으며, 총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42%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어장은 표면수온이 25∼27℃의 범위를 나타내는 서해 중부∼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 걸쳐서 폭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대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364척의 어선 이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752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41%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에도 기선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5℃ 전후의 범위를 나타내는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25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1,138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 참조기 등을 대상으로 제주도 이남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리 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21척이 출어하여, 총 185 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4%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동 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총 119척이 강원 및 경북 연안에서 가지미류(45.4%), 잡 어(27.7%), 도루묵(14.4%) 등을 대상으로 약 131톤을 어획하여, 평년보다 87% 증 가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이남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겠 으며, 서해 일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참 조기,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가자미류, 도루묵 등을 주대상으로 강원북부에서 경북연안에 걸쳐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 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159척이 제주도 주변해역을 비롯하여 소 흑산도∼거문도간 해역, 서해 중부 일부해역 및 소코트라에 출어하여 총 1,070톤, 척당 6.7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의 출어척수 377척, 총 2,977톤, 척당 7.9톤 과 비교하면, 척당 어획량은 약 15%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와 외양수 사이에서 수온전선대가 조 밀한 추자도를 중심으로 동서로 넓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강달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 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20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969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5%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조업 중심어장은 제 주도 이남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참조기 등이었습니 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병어, 참조기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목포에서 22척의 어선이 서해남부와 남해서부의 연안해역에 출 어조업하여 총 272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보다 362%로 크게 증가하였습 니다. 금주에는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나타내는 제주도 북서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 참조기,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2,482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3,087톤을 어획하므 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난류세력의 강세로 오징어가 동해안 전연안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어, 금주 의 어장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대화퇴를 포함한 동해안 전역에 걸쳐 형성되겠 으며, 오징어채낚기어업의 어황은 평년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자망) 지난주에는 거진을 중심으로한 강원 북부해역에서 자망 116척이 약 8톤을 어 획하여 평년에 비하여 11%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에도 강원 북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연안수온의 상승으로 명태 어군이 북상 및 외해측으로 이동하겠으며, 현재는 잔류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 루어지고 있으며, 어황은 점차 한산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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