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어황예보(09/20∼09/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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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1998-09-18 | 조회수 | 833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44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서해중부와 제주도 주변해
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전갱이, 삼치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어획량은 1,331
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77%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에도 대형선망어업의 어장은 표면수온이 25∼27℃의 범위를 나타내는 서
해중부∼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 걸쳐서 폭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372척의 어선
이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878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에도 기선권현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5℃ 전후의 범위를 나타내는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활발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27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1,236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 감소하였습니다. 중심어장
은 갈치와 참조기를 대상으로 제주도 이남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27척이 출어하여, 총
154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어획량은 84%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총 96척이 강원 및 경북 연안에서 가지미류
(34.1%), 잡어(29.5%), 도루묵(13.8%) 등을 대상으로 약 97톤을 어획하여 평년과
같은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고, 가자미류는 전주에 비하여 어획량이 감소하였습니
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이남해역 및 파랑초 주변해역에
서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서해 일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
은 가자미류, 도루묵 등을 주대상으로 강원북부에서 경북연안에 걸쳐 어장이 형
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장항,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339척이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
중부 및 동중국해역에 출어하여 총 1,842톤, 척당 5.4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
은 기간의 출어척수 319척, 총 3,570톤, 척당 8.1톤과 비교하면, 척당 어획량은
33%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표면수온이 25℃를 중심으로 수온전선대가
조밀한 완도와 제주도사이에서 동서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꽃게,
병어, 강달이, 참조기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
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16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857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1% 증가하였습니다. 조업 중심어장은 제주도 남부해
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참조기, 병어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목포에서 6척의 어선이 서해남부와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
하여 총 82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214%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근해유자망어업은 22∼26℃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나타내는 서해남부
및 제주도간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
갈치,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1,781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3,337톤을 어획하므
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난류세력의 강세로 오징어가 동해안 전연안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어, 금주
의 어장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대화퇴를 포함한 동해안 중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황은 평년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거진을 중심으로한 강원 북부해역에서 자망어업은 240척이 43톤을, 연
승어업은 26척이 출어하여 31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에 비하여 자망어업은
438%, 연승어업은 520%의 높은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에도 강원 북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명태어군이 북상 및 외해측
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는 잔류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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