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황예보

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주간어황예보(09/27∼10/03)
작성자 작성일 1998-09-25 조회수 863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23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서해중부와 제주도 주변해 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오징어, 전갱이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어획량은 3,156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2%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에도 대형선망어업의 어장은 표면수온이 21∼23℃의 범위를 나타내는 서 해중부와 24∼26℃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 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정어리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347척의 어선 이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392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9%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에도 기선권현망어업은 25℃내외의 표면수온을 나타내는 거제도 주변해역 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41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2,316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8%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 은 갈치와 참조기, 병어를 대상으로 제주도 이남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 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28척이 출어하여, 총 222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어획량은 100% 증가하였습니 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총 54척이 강원 및 경북 연안에서 가지미류 (41.4%), 잡어(25.3%), 도루묵(15.3%) 등을 대상으로 약 47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 은 기간보다 45% 감소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제주도 이남해역 및 파랑초 주변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서해 일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 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 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가자미류, 도루묵 등을 주대상으로 강원북부에서 경북연 안에 걸쳐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327척이 제주도∼거문도간 주변해역을 비롯하여 서해중부와 소흑산도 및 소코트라 남방해역에 출어하여 총 3,435톤, 척 당 10.5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의 출어척수 342척, 총 2,517톤, 척당 7.4톤과 비교하면, 척당 어획량은 41% 증가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대흑산도를 중심으로 수온전선대가 조밀한 지역에서 남북으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꽃게, 갑오징어, 병어, 강 달이, 참조기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할 것 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41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2,026톤을 어획하 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23%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조업 중심어장은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참조기 등이었습 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목포에서 26척의 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281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9%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근해유자망어업은 22∼26℃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나타내는 서해남부 및 제주도 북동부, 그리고 일향초∼파랑초 간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 꽃게,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1,798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3,205톤을 어획하므 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난류세력의 강세로 오징어가 동해안 전연안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어, 금주 의 어장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대화퇴를 포함한 동해안 중부해역을 중심으로 호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황은 평년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강원 북부해역에서 자망어업은 160척이 21톤을, 연승어업은 35척이 출 어하여 38톤을 어획하였습니다. 금주에도 강원 북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명태어군이 북상 및 외해측 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는 잔류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으로 어장이 형성되며, 어황은 한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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