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4월 17일 현재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o 4월 11일부터 14일 까지 진해만을 비롯한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 해역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진해만 일부 패류 양식장 및 거제도 동안의 자연산 패류 서식지의 진주담치 중에서 기준치를 최고 8배 초과하는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통영, 남해, 여수, 고흥 등의 해역 에서는 아직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o 향후 지속적인 수온 상승으로 인하여 패독 발생 해역이 점차 확대되고, 패류중의 독소 함량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패류독소가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거나 패류 중의 독소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은 해역에서는 패류의 조기 수확을 서둘러 주시고, 기준치 초과 해역에서는 독화된 패류가 생산·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여야 하겠습니다. o 수산진흥원에서는 패류독소가 발생하는 시기에는 패류 양식장은 물론 자연산 패류 서식지에 대하여도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어업인 및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수산진흥원에서 말씀드리는 독화된 패류의 위생관리 및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아울러 패류독소에 관하여 의문 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전화 051-720-2610번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