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4/27)
작성자 작성일 2001-04-27 조회수 22,506
마비성 패류독소 4월 27일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자연산 패류 서식지 54개소 61개 시료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조사 결과입니다 진주담치의 경우 32개소 조사지점 중 진해만의 고성 당동, 마산 난포리, 덕동, 진동 내산리, 진해 명동, 거제 하청, 장목, 칠천도, 외포, 시방, 부산 가덕도, 통영 학림도 등 17개소에서 99∼2,271㎍/100g 검출되어 식품허용기준 치(80㎍/100g)를 초과하였으며, 통영 북만, 오비도, 사량도, 한산 추봉, 거제 지세포 등 7개소에서 34∼60㎍/100g으로 기준치 이하 검출되었읍니다 굴의 경우 24개소의 조사지점 중 진해만의 거제 장목, 하청, 마산 진동의 송도, 수우도, 구복리 등 5개소에서 116∼339㎍/100g으로 식품허용기준치 이상 검출되었고, 진해만의 고성 당동, 마산 진동, 거제 가조도, 산양 오비도 등 4개소에서 37∼69㎍/100g으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습니다. 바지락의 경우 마산 진동 송도 1개소에서 124㎍/100g으로 기준치 이상 검출 되읍니다. 그러나 자란만, 고성만, 거제만, 남해 및 전남 가막만의 진주담치, 굴, 피조 개에서는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읍니다. 조사기간 중의 해수 온도는 12.4∼15.9℃이었고, 4월 하순 이후 점차 수온의 상승과 더불어 패독 플랑크톤 증식으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해역과 발생농도는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기관에서는 조사결과를 신속히 양식어업인과 유통업자들에게 통보하여 채취금지 조치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토록 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으니,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 기 바랍니다.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전화 051-720∼2610이나 2630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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