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3/28)
작성자 작성일 2002-03-29 조회수 21,567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2년 3월 29일 현재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자연산 패류 서식 지 33개소에서 채취한 에서 채취한 굴, 진주담치 등 38개 시료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 분석결과입니다 부산 가덕도 및 진해 명동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 가식부 100g당 40∼ 49 ㎍의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해역의 진 주담치 및 굴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현재 식품위생법상의 식품중의 마비성 패류독소 기준치는 가식부 100g 당 80㎍ 이하로 설정 되어 있읍니다. 조사기간 중의 해수 온도는 9.9∼12.9℃이었고, 3월 하순 현재 일기불 순으로 인하여 마비성 패류독소가 일시적으로 증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4월 초순이후 수온 상승과 더불어 패독 플랑크톤의 증식으로 인한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 해역 확대 및 독소 농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패류독소 발생해역에 대하여 주 1회 이상의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 그리고 유통업자들에게 통보하여 채취금지 조치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토록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읍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전화 051-720∼2610이나 2630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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