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4/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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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02-04-12 | 조회수 | 21,976 | |
2002년 4월 12일 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2년 4월 12일 현재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4월 9일부터 11일까지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자연산 패류 서식지 35개
소에서 채취한 굴, 진주담치 등 44개 시료에 대한 마비성 패류 독소 분석결과
입니다
부산 가덕도, 거제일원의 장목, 대곡, 마산일원의 난포, 덕동, 진해일원의
명동 등 6개소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 가식부 100그람당 40에서 140 ㎍의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되었는데, 이중 부산 가덕도 1개소에서 채취한 자연산
진주담치에서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해역의 진주
담치 및 굴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현재 식품위생법상의 식품중의
마비성 패류독소 기준치는 가식부 100그람당 80㎍ 이하로 설정되어 있읍니다.
조사기간 진해만의 4월 초순, 해수 온도는 12.1도씨에서 14.1도씨이었고,
향후 수온 상승과 더불어 패독 플랑크톤의 증식으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지점과
독소농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패류독소 발생해역에 대하여 주 1회 이상의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 그리고 유통업자들에게
통보하여 채취금지 조치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토록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
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읍니다. 어업
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10번이나 2630
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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