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상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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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03-04-18 | 조회수 | 21,193 | |
2003년 4월 18일 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3년 4월 18일 현재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4월 18일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자연산 패류 서식지에서 채취한 굴, 진주담치 등
19개 시료에 대한 마비성 패류 독소 분석결과입니다.
마산 난포리와 덕동, 진해 명동 및 칠천도 대곡리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 기준치(80㎍/100g) 이상인
107∼242㎍/100g의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되었으며, 마산만의 송도, 구복리 가덕도의 천성동 3개 지점의
진주담치에서는 기준치 이하인 34~48㎍/100g 검출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외 조사지역인 하청과 석포리,
수우도, 여수 가막만, 부산의 눌차와 다대포 그리고 기장, 일광해역에서 채취한 진주담치 및 굴에서는
마비성 패독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조사기간 중 조사 해역의 해수 온도는 12.8~14.8℃이었고,
향후 수온 상승과 더불어 패독 플랑크톤의 증식으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지점과 독소농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패류독소 발생해역에 대하여 주 1회 이상의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채취금지 조치와 원산
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10번이나 2630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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