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성 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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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03-04-23 | 조회수 | 21,506 | |
< 2003년 4월 22일 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3년 4월 22일 현재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4월 22일 남해안 진해만, 한산·거제만, 통영, 고성, 자란만해역의 양식장 및 거제동안 자연산
패류 서식지에서 채취한 굴, 진주담치 등 34개 시료에 대한 마비성 패류 독소 분석결과입니다.
마산 덕동, 진해 명동, 진동 송도 및 사량도 등 4개소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와 마산 구복리에서
채취한 굴에서 기준치(80㎍/100g) 이상인 82∼1,291㎍/100g의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되었으며,
칠천도 일원의 석포리, 장목, 대곡리와 통영일원의 북만, 학림도, 그리고 거제동안의 시방,
지세포, 장승포, 구조라 등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는 기준치 이하인 35∼58㎍/100g 검출되었
습니다. 또한, 진동 내산리와 송도, 칠천도 장목, 지도의 당동에서 채취한 굴에서는 기준치 이하인
41∼56㎍/100g 검출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외 조사지역인 용남 광도, 한산 거제만, 고성 자란만
해역에서 채취한 진주담치 및 굴에서는 마비성 패독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조사기간 중 조사 해역의 해수 온도는 13.0℃에서 15.5℃이었고, 향후 수온 상승과 더불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지점의 확산과 독소농도의 증가가 예상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패류독소 발생해역에 대하여 주 1회 이상의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채취금지 조치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10번이나 2630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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