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사항
작성자 작성일 2003-06-21 조회수 21,150
2003년 6월 21일 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3년 6월 21일 현재 남해안, 서해안 충남해역 및 동해안 울산해역의 패류 양식장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6월 17일 남해안, 서해안과 동해안 패류 양식장 및 자연산 패류 서식지에서 채취한 굴, 진주담치, 바지락, 피조개 등 58개 시료에 대한 마비성 패류 독소 분석결과입니다. 남해안 진주담치의 패독발생 상황은 부산가덕도 천성동과 미륵도해역, 울산해역에서 기준치 이하인 35∼44㎍/100g 검출되었으며, 그 외의 진해만 및 통영일원, 창선해역, 부산의 눌차와 일광 및 울산해역의 주전 등의 진주담치에서는 패독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굴의 패독 발생 상황은 진해만 및 통영일원 전 조사지점에서 패독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서해안 길산도해역에서 채취한 피조개에서는기준치이하(50㎍/100g) 의 패독이 검출되었으나 당진의 한신리에서 채취한 바지락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조사기간 중 남해안 조사 해역의 해수 온도는 18.7℃에서 23.6℃이었고, 대부분의 조사지점에서 마비성 패독이 소멸하여 6월 1일 진해만 일부해역, 창선해역과 여수 가막만 해역에 대하여 패류채취금지를 해제하였으며, 6월 19일 현재 동, 서, 남해안 전 해역에 대하여 패류채취금지를 완전히 해제하였습니다. 따라서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6월 이후 패류독소조사 빈도를 패류독소 미 발생시 조사기준인 월 1회 정기조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10번이나 2630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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