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발생상황 속보(2004년 4월 8일)
작성자 작성일 2004-04-08 조회수 21,207
2004년 4월 8일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4년 4월 7일 현재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4월 6일~7일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자연산 패류 서식지에서 채취한 굴, 진주담치 등 27개 시료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분석결과입니다. ◦ 조사결과: - 수온: 10.6 ~ 15.3 ℃ - 패류독소 함량 ․굴: 거제 칠천도해역: 34~38 ㎍/100g 마산시 진동일원: 38~75 ㎍/100g 용남․광도해역: 불검출. ․진주담치: 거제 칠천도해역: 51~209 ㎍/100g 거제 동안 해역: 불검출~883 ㎍/100g 마산시 진동일원 및 마산만: 194~678 ㎍/100g 진해 명동 및 부산 가덕도: 264~347 ㎍/100g 용남광도해역 및 여수 가막만해역: 불검출 ◦ 발생상황요약: - 2004년 4월 7일 현재 진해만의 가덕도부터 마산시, 거제 칠천도해역에서 채취한 진주담치는 기준치(80 ㎍/100g)를 최고 8.5배 초과하여 검출되었고, 굴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음. - 거제 동부연안의 능포에서 채취한 자연산 진주담치는 기준치를 11배 초과하는 883 ㎍/100g의 패류독이 검출되었고, 그 외는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음. - 지난주에 비하여 마비성패류독의 출현해역은 거제 동부연안 및 마산 진동해역으로 약간 확대되는 경향이었고, 독성치 또한 지난주보다 최대 2배 정도 증가하였음. ◦ 향후전망: - 최근 강우의 영향과 수온상승에 따라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독성치도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채취금지 조치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10번이나 2630번, 2641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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