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속보(2004년 4월 14일)
작성자 작성일 2004-04-14 조회수 21,576
2004년 4월 14일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4년 4월 14일 현재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4월 12일~13일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자연산 패류 서식지에서 채취한 굴, 진주담치 등 40개 시료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분석결과입니다. □ 발생상황 - 2004년 4월 13일 현재 통영 및 진해만일원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의 패류독 발생상황은 사량도, 통영시 북만 및 학림도(35~39 ㎍/100g), 거제 칠천도해역(43~1,131 ㎍/100g), 마산시 진동일원 및 마산만(460~863 ㎍/100g), 진해 명동 및 부산 가덕도(579~1,511 ㎍/100g)에서 검출되어 기준치(80 ㎍/100g)를 최고 18.8배 초과하여 검출되었습니다. - 거제 칠천도해역에서 채취한 굴에서는 최고 135 ㎍/100g의 마비성패류독이 검출되었으나, 마산시 진동일원에서는 기준치이하로 검출되고 있습니다. - 부산 가덕도 눌차 및 감천만(구평동)에서 채취한 자연산 진주담치에서는 최대 992 ㎍/100g의 패류독이 검출되었고, 거제 동부연안의 채취한 자연산 진주담치는 109~1,715 ㎍/100g으로 기준치를 최대 21.4배 초과하는 패류독이 검출되었니다. - 여수 가막만해역에서는 아직까지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 현재수온은 통영 및 진해만 일원은 13.3~16.5 ℃를 나타내고 있고, 거제동부연안(14.9~15.5℃), 부산연안은 13.7℃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지난주에 비하여 진주담치의 마비성패류독은 진해만에서는 독성치가 대폭 증가하였으며, 출현해역은 자란만 및 통영일원의 미륵도해역까지 확대되었습니다. 굴은 진해만 진동 및 칠천도해역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검출되고 있지 않습니다. □ 향후전망: - 최근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독성치도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채취금지 조치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10번이나 2630번, 2641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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