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속보(2004년 4월 22일)
작성자 작성일 2004-04-22 조회수 21,541
2004년 4월 20일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4년 4월 20일 현재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4월 20일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자연산 패류 서식지에서 채취한 굴, 진주담치 등 40개 시료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분석결과입니다. □ 발생상황 - 2004년 4월 20일 현재 통영 및 진해만일원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의 패류독 발생상황은 통영시 오비도 및 학림도(38~43㎍/100g), 거제 칠천도해역(42~475 ㎍/100g), 마산시 진동일원 및 마산만(334~567 ㎍/100g), 진해 명동 및 부산 가덕도(688~1,214 ㎍/100g)에서 검출되어 기준치(80 ㎍/100g)를 최고 15.2배 초과하여 검출되어 지난주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습니다. - 거제 칠천도해역 및 마산진동해역에서 채취한 굴에서는 기준치이하로 검출되고 있습니다. - 거제 동부연안에서 채취한 자연산 진주담치는 97~2,670 ㎍/100g으로 기준치를 최대 33.4배 초과하는 패류독이 검출되었습니다. - 부산에서는 가덕도 눌차에서 채취한 자연산 진주담치에서 795 ㎍/100g의 패류독이 검출되었으나, 기장 및 일광연안에서는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고 있습니다. - 여수 가막만해역에서는 아직까지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 울산연안의 자연산 진주담치에서는 266~319 ㎍/100g으로 기준치를 초과하는 패류독이 검출되었습니다. - 현재수온은 통영 및 진해만 일원은 13.7~15.6 ℃를 나타내고 있고, 거제동부연안(15.2~16.1℃), 부산연안은 14.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금주의 패류독소 발생상황은 경남 및 부산연안의 경우 독성치는 지점에 따라 기복이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지난주와 비슷한 경향이었고, 울산 연안에서는 금년들어 처음으로 기준치가 초과되어 진해만에서 발생한 패류독이 동해남부해역으로 확산되었음. □ 향후전망: - 예년의 경향으로 볼 때 당분간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 당부사항 -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채취금지 조치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10번이나 2630번, 2641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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