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2004년 4월 27일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
작성자 작성일 2004-04-27 조회수 21,495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4년 4월 26일 현재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4월 26일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자연산 패류 서식지에서 채취한 굴, 진주담치 등 51개 시료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분석결과입니다. □ 발생상황 - 2004년 4월 26일 현재 통영 및 진해만일원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의 패류독 발생상황은 통영시 오비도 및 학림도(40~49㎍/100g), 거제 칠천도해역(40~178 ㎍/100g), 마산시 진동일원 및 마산만(199~708 ㎍/100g), 진해 명동(335 ㎍/100g)에서 검출되었으며, 출현해역은 지난주와 비슷한 경향이었습니다. - 거제 동부연안에서 채취한 자연산 진주담치는 87~1,734 ㎍/100g으로 기준치를 최대 21.4배 초과하였고, 부산 동부해역인 일광연안에서 69 ㎍/100g의 마비성패류독이 검출되었습니다. - 그러나 통영일원 및 진해만의 굴, 경남 창선해역의 진주담치, 충남 서천해역의 굴과 바지락에서는 마비성패류독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금주의 패류독소 발생상황은 통영일원 및 진해만에서의 독성치는 지점에 따라 기복이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향후전망: - 예년의 경향으로 보아 당분간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 당부사항 -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채취금지 조치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10번이나 2630번, 2641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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