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30일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4년 4월 29일 현재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4월 29일 남해안 및 동해남부해역 주요 패류 양식장과 자연산 패류 서식지에서 채취한 굴, 진주담치 등 36개 시료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분석결과입니다. □ 발생상황 - 2004년 4월 29일 현재 진해만일원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의 패류독 발생상황은 마산시 진동일원 및 마산만(120～326 ㎍/100g), 진해 명동(149 ㎍/100g)에서 검출되었으며, 출현해역은 금주 초와 비슷한 경향이었으나, 독성치는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었습니다. - 거제 동부연안에서 채취한 자연산 진주담치는 44～964 ㎍/100g으로 기준치를 최대 12배 초과하였고, 울산연안에서는 74～80 ㎍/100g의 마비성패류독이 검출되었습니다. - 그러나 진해만의 굴, 부산 동부(일광), 여수 가막만 및 목포 영산강 하구언의 굴과 진주담치에서는 마비성패류독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금주의 패류독소 발생상황을 보면 대체적으로 발생해역은 금주 초와 비슷하였으나, 독성치는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었습니다. - 현재 진해만해역의 수온은 15.2～16.3℃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향후전망: - 예년의 경향으로 보아 독성치는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채취금지 조치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10번이나 2630번, 2641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