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2004년 5월 7일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
작성자 작성일 2004-05-07 조회수 21,752
2004년 5월 7일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4년 5월 6일 현재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5월 4일 및 5월 6일 남해안, 서해안(충남 태안) 및 동해안(강릉) 주요 패류 양식장과 자연산 패류 서식지에서 채취한 굴, 진주담치 등 72개 시료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분석결과입니다. □ 발생상황 - 2004년 5월 6일 현재 진해만일원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의 패류독 발생상황은 마산시 진동일원 및 마산만(44~110 ㎍/100g), 진해 명동(69 ㎍/100g)에서 검출되었으며, 출현해역은 금주 초와 비슷한 경향이었으나, 독성치는 대폭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었습니다. - 거제동부연안 중 장목면 시방리에서 장승포 연안해역까지는 기준치를 초과하였으나, 지세포에서 구조라에 이르는 해역에서는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어 전체적으로 지난주에 비하여 독성치가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 여수 가막만해역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지난주에 기준치를 초과하였던 울산연안에서도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서해안(충남 태안해역)의 바지락에서는 패류독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피조개는 기준치 이하(55 ㎍/100g)로 검출되었습니다. - 동해안(강릉)에서 채취한 굴과 참바지락에서는 패류독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조사기간 동안의 수온은 9.3~17.5℃를 나타내었으나 동해안에서 9.3℃를 나타내었으며, 남해안 및 서해안에서는 14.2~17.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향후전망: - 패류독이 최대치의 1/10정도로 감소하였으며, 패류독 검출해역이 계속 감소하여 점차 패류독이 소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채취금지 조치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10번이나 2630번, 2641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