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10일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4년 5월 10일 현재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5월 10일 남해안, 부산연안 및 서해안(충남 보령) 주요 패류 양식장과 자연산 패류 서식지에서 채취한 굴, 진주담치 및 키조개 등 44개 시료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분석결과입니다. □ 발생상황 - 부산 가덕도 및 마산시 난포를 비롯한 진해만 전해역의 진주담치에서 독성치는 기준치 이하(61～37㎍/100g)로 감소하였고, 용남․광도해역, 한산․거제만해역, 자란만․사량도해역 등 통영일원해역의 진주담치와 굴에서는 마비성패류독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거제동부연안 중 장목면 시방리의 진주담치에서만 기준치를 초과 (310 ㎍/100g)하고 있으며, 능포 및 구조라에 이르는 해역에서는 기준치 이하로 감소하였습니다. - 부산 가덕도 눌차 및 구평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는 마비성패류독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서해안(충남 보령시)에서 채취한 키조개에서는 마비성패류독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조사기간 동안의 남해안 및 부산연안의 수온은 15.6～18.6℃를 나타내었습니다. □ 향후전망: - 모든 해역에서 패류독이 계속 감소하여 점차 소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채취금지 조치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10번이나 2630번, 2641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