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18일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4년 5월 17일 현재 남해안 주요 패류 양식장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5월 17일 진해만, 거제동부연안, 부산연안 및 서해안(충남 태안) 주요 패류 양식장과 자연산 패류 서식지에서 채취한 굴, 진주담치 및 바지락 등 32개 시료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분석결과입니다. □ 발생상황 - 진해 명동 및 부산 가덕도의 진주담치에서 독성치는 기준치 이하(36～37㎍/100g)로 감소하였고, 용남·광도 및 마산만, 칠천도 등의 진해만일원의 진주담치와 굴에서는 마비성패류독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거제동부연안해역 중 시방리에서 장승포에 이르는 해역의 진주담치에서 기준치 이하 (58～78 ㎍/100g)하고 있으며, 지세포에서 구조라에 이르는 해역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부산연안과 서해안의 진주담치 및 바지락에서도 마비성패류독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조사기간 동안의 진해만의 수온은 17.1-18.4℃를 나타내었습니다. □ 향후전망: - 진해만 해역의 양식산 패류에서는 패류독이 소멸되어 2004년 5월 18일자로 거제동부연안의 일부해역을 제외하고 전해역에 내려졌던 패류채취금지를 해제하였습니다. □ 당부사항 - 진해만일원, 부산연안 및 울산해역에 내려졌던 패류채취금지가 해제되었지만, 아직까지 거제동부연안의 시방리에서 장승포에 이르는 해역에서만 마비성패류독이 기준치이하로 검출되고 있으므로, 어업인 및 국민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10번이나 2630번, 2641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