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
작성자 작성일 2005-03-25 조회수 20,953
2005년 3월 24일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5년 3월 24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3월 23일~24일 우리나라 전국 연안의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자연산 패류 서식지에서 채취한 굴, 진주담치, 바지락 등 34개 시료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분석결과입니다. □ 발생상황 - 2005년 3월 24일 현재 진해만 동부의 마산시 덕동과 난포, 진해시 명동 및 거제시 칠천도 등지의 진주담치에서 패류독소(37~73㎍/100g)가 검출되었고, 특히 부산시 가덕도(천성동)의 자연산 진주담치에서 식품허용기준치(80㎍/100g) 이상의 패류독소가 검출되었습니다. - 경남 통영일원의 자란사량도, 한산거제만, 미륵도, 전남 여수 일원에서 채취한 양식산 굴과 진주담치, 그리고 부산, 울산 채취한 자연산 진주담치 및 충남 태안과 전북 고창에서 채취한 바지락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2005년 3월 24일 현재 통영 및 진해만 일원의 현재 수온은 7.9~11.3 ℃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조사빈도 강화 - 해양수산부는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는 가덕도 연안과 기준치에 육박하고 있는 마산시 덕동(73㎍/100g) 연안 해역에 대해서는 패류 채취금지조치를 취하였습니다. - 그리고,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진해만 등 패류생산해역에 대한 패류독소 조사빈도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강화키로 하였습니다. □ 향후전망: - 3월 하순부터는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패류의 독화정도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채취금지 조치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30번이나 2640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