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2005년 4월 8일)
작성자 작성일 2005-04-08 조회수 20,625
2005년 4월 8일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5년 4월 8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2005년 4월 8일 현재 진해만 동부의 마산시 덕동, 난포, 구복, 진동, 진해시 명동, 거제시 대곡, 능포, 시방, 지세포, 와현, 부산 가덕도 및 다대포 등 14개소의 진주담치에서 패류독소(34~497㎍/100g)가 검출되었으며, 부산시 가덕도 천성동, 눌차동, 다대포, 마산 덕동, 진해 명동, 거제 대곡 및 능포 등 7개소에서 식품허용기준치(80㎍/100g) 이상의 패류독소가 검출되었습니다. - 특히 부산 가덕도 눌차동 및 거제 능포에서 채취한 자연산 진주담치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각각 497 및 120 ㎍/100g으로 검출되어 철저한 패류독소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또한 경남 마산시 송도 및 거제 장목에서 채취한 굴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각각 35 및 43㎍/100g으로 검출되었으며, 부산 가덕도 눌차동에서 채취한 바지락에서 70㎍/100g으로 식품허용기준치이하의 패류독소가 검출되었습니다. - 그러나, 경남의 통영과 남해, 전남의 여수와 고흥, 전북의 고창, 충남 태안군 그리고 경북의 영덕 연안 패류양식장과 울산연안해역에서 채취한 자연산 패류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 2005년 4월 8일 현재 통영 및 진해만 일원의 현재 수온은 9.3~13.6 ℃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조사빈도 강화 - 해양수산부는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는 부산 가덕도와 다대포, 마산 덕동, 진해 명동, 거제 대곡 및 능포 연안 해역에 대해서는 패류 채취 금지조치를 취하였습니다. - 그리고,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진해만 등 패류생산해역에 대한 패류독소 조사빈도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 향후전망: - 4월 중순부터는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패류의 독화정도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채취금지 조치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 특히 자연산 진주담치의 섭취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므로 어업인 및 관련기관에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30번이나 2640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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