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2005년 4월 25일)
작성자 작성일 2005-04-26 조회수 20,637
2005년 4월 25일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5년 4월 25일 현재 전국 연안 일원 37개 조사지점에서 채취한 패류 및 미더덕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2005년 4월 25일 현재 경남 진해만의 마산일원(난포, 덕동, 구복), 진동일원(송도, 수우도), 진해 명동, 거제일원(하청, 대곡, 석포, 장목), 부산일원(다대포, 감천, 해운대), 통영 어의도, 원문, 지도 등 16개 지점의 진주담치에서 패류독소(38~2,230㎍/100g)가 검출되었으며, 이들 지역 중 통영 원문과 지도를 제외한 전 조사지점에서 식품허용기준치 이상의 패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한 철저한 패류독소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또한 진해만 일원에서 경남 마산시 송도, 수우도, 거제시 장목, 하청, 고성군 원문, 당동, 통영시 어의도, 수도 등 8개소, 즉 지도를 제외한 모든 조사지점에서 채취한 굴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39~856㎍/100g으로 검출되었습니다. - 마산시 진동일원(궁도, 수우도, 고현), 구산면(욱곡), 거제시 가조도, 고성 당동, 동해면(외산)에서 채취한 미더덕에서 36~234㎍/100g 검출되었으며, 마산시 구산면과 거제시 하청면에서 채취한 바지락에서 130~267㎍/100g 검출되었습니다. 그러나 충남 보령시의 키조개와 전북 고창군의 바지락에서는 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2005년 4월 25일 현재 진해만 및 거제 칠천도일원의 수온은 13.6~16.0 ℃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조사빈도 강화 - 해양수산부는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는 부산일원(가덕도 천성, 눌차, 다대포, 감천, 해운대), 마산일원(덕동, 난포, 구복, 수우도, 송도), 진해 명동, 거제일원(하청, 대곡, 석포, 시방, 능포, 장승포, 지세포, 와현), 고성 당동, 통영 어의도, 원문일원에서 생산되는 패류와 진동일원, 거제 칠천도일원, 고성군일원에서 생산되는 미더덕에 대해서는 채취 금지조치를 취하였습니다. - 그리고,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진해만 등 패류생산해역에 대한 패류독소 조사빈도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 향후전망: - 수온이 상승되고 있는 4월 하순이후에는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뿐 아니라 패류의 독화정도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채취금지 조치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 특히 자연산 진주담치의 섭취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므로 어업인 및 관련기관에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30번이나 2640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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