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2006년 3월 14일)
작성자 작성일 2006-03-17 조회수 20,094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6년 3월 14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2006년 3월 14일 현재 진주담치에서는 경남 마산시 진동(송도)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116㎍/100g으로 식품허용기준치(80㎍/100g) 초과 검출되었으며, 마산 구복리, 거제 칠천도 일원 및 통영 원문 등 4개소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습니다(43~45㎍/100g). - 굴에서는 용남·광도의 2개소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38~39㎍/100g 검출되었습니다. - 그러나, 경남 통영 및 남해 연안, 강원도 연안, 전남 여수 및 고흥, 전북 고창 연안의 패류양식장과 울산 및 경북연안의 자연산 패류 서식 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 2006년 3월 14일 현재 통영 및 진해만 일원의 현재 수온은 6.5~7.7 ℃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조사빈도 강화 - 해양수산부는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는 경남 마산시 진동(송도) 연안 해역에 대해서는 패류 채취 금지조치를 취하였습니다. - 그리고,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진해만 등 기준치를 초과한 패류생산해역에 대한 패류독소 조사빈도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강화키로 하였습니다. □ 향후전망: - 3월 하순부터는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패류의 독화정도는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채취금지 조치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번이나 2641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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