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2006년 4월 3일)
작성자 작성일 2006-04-04 조회수 20,037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6년 4월 3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2006년 4월 3일 현재 진주담치에서는 경남 거제시 하청면 석포리와 하청리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96~119㎍/100g으로 식품허용기준치(80㎍/100g) 초과 검출되었으며, 경남 통영시 용남·광도, 거제시 칠천도 일원, 마산시 진동일원 등 7개소에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습니다(43~64㎍/100g). - 굴에서는 통영시 용남면 수도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41㎍/100g 검출되었습니다. - 그러나, 경남 통영시 미륵도 연안, 한산·거제만, 남해군 강진만, 전남 여수시 가막만, 충남 태안군 및 서천군 연안의 패류양식장과 경북 포항 및 전남 목포 연안의 자연산 패류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 2006년 4월 3일 현재 진해만 및 통영 일원의 현재 수온은 9.0~13.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 해양수산부는 경남 마산시 진동(송도) 연안 해역(3월 16일) 및 경남 통영시 용남면 지도 연안 해역(4월 3일)의 진주담치에 대하여 채취금지 조치를 이미 취하였으며, 추가로 기준치를 초과한 경남 하청면 석포리에서 하청리에 이르는 해역의 진주담치에 대하여도 채취 금지조치를 취하였습니다. - 그리고,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진해만 등 기준치를 초과한 패류생산해역에 대한 패류독소 조사빈도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강화하여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향후전망 -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확대되고, 패류의 독화정도는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채취금지 조치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번이나 2641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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