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2006년 4월 6일)
작성자 작성일 2006-04-07 조회수 20,060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6년 4월 6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2006년 4월 6일 현재 진주담치에서는 경남 마산시 진동(송도) 및 구복리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101~153㎍/100g으로 식품허용기준치(80㎍/100g) 초과 검출되었으며, 경남 통영시 용남면 지도, 거제시 칠천도 일원,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진해시 명동, 거제시 시방 등 7개소에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습니다(41~71㎍/100g). - 굴에서는 통영시 용남면 원문 및 수도, 거제시 장목리, 마산시 구복리 등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38~40㎍/100g 검출되었습니다. - 그러나, 경남 남해 창선해역 및 강원도 강릉시 연안의 패류양식장과 전북 부안군 연안의 자연산 패류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 2006년 4월 6일 현재 진해만 및 통영 일원의 현재 수온은 10.0~11.6℃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 해양수산부는 경남 마산시 진동(송도) 연안 해역(3월 16일), 경남 통영시 용남면 지도 연안 해역(4월 3일), 경남 하청면 석포리에서 하청리에 이르는 해역(4월 4일)의 진주담치에 대하여 채취금지 조치를 이미 취하였으며, 추가로 기준치를 초과한 마산시 진동면 송도에서 구복리에 이르는 해역의 진주담치에 대하여도 채취 금지조치를 취하였습니다. - 그리고,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진해만 등 기준치를 초과한 패류생산해역에 대한 패류독소 조사빈도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강화하여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향후전망 -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확대되고, 패류의 독화정도는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채취금지 조치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번이나 2641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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