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안내(2006년 4월 17일)
작성자 작성일 2006-04-19 조회수 20,140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6년 4월 17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2006년 4월 17일 현재 진주담치에서는 경남 통영시 용남면 지도, 고성군 당동만 및 동해면 내산리, 거제시 칠천도일원, 마산시 진동일원 및 구산면 남포리, 진해시 명동 및 부산시 가덕 천성동 등 11개소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81~481㎍/100g으로 식품허용기준치(80㎍/100g)를 초과하여 검출되었으며, 통영시 산양읍 학림리 및 한산면 창좌리, 마산시 덕동 및 거제시 시방 등 4개소에서는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습니다(40~74㎍/100g). - 굴에서는 경남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119㎍/100g으로 식품허용기준치를 초과하였으며, 통영시 용남광도 해역, 칠천도 일원 및 마산시 진동일원 등 8개소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42~67㎍/100g 검출되었습니다. - 그러나, 전남 여수 가막만 및 고흥 나로도 해역, 전북 고창연안, 충남 일원의 패류양식장과 경북 포항연안의 자연산 패류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 2006년 4월 17일 현재 진해만 및 통영 일원의 현재 수온은 11.4~13.7℃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 해양수산부는 기준치를 초과한 진해만 일원 및 부산시 가덕 천성동연안 해역의 진주담치에 대하여 채취 금지조치를 취하였습니다. - 그리고,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진해만 등 기준치를 초과한 패류생산해역에 대한 패류독소 조사빈도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강화하여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향후전망 -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확대되고, 패류의 독화정도는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채취금지 조치와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번이나 2641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패류채취금지 해역: 통영시 용남면(북위34˚52'07.60" 동경128˚28'04.93")과 거제시 둔덕면(북위34˚52'09.08" 동경128˚28'27.05")을 잇는 견내량에서, 거제시 장목면(북위34˚57'53.01" 동경128˚44'34.81")과 부산시 가덕도 천성동(북위34˚59'7.49" 동경128˚49'51.87")을, 부산시 가덕도 눌차(북위35˚04'18.49" 동경128˚50'23.10")과 부산시 강서구(북위35˚04'49.33" 동경128˚50'25.63")를 각각 잇는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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