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패독속보 제2007-6호, 2007.4.10 현재)
작성자 작성일 2007-04-10 조회수 19,839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007-6
호, 2007년 4월 10일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7년 4월 10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패류채취금지해역
  ○ 진해만 전해역(용남광도해역, 칠천도해역, 진동해역,마산진해해역, 부산 가덕도서부해역 및 거제 동안해역
  ○ 통영시 미륵도서부해역의 학림도에서 풍화리에 이르는 해역

□ 발생상황
  ○ 통영일원 및 진해만해역
   - 해수의 온도 범위: 12.4-14.3℃
   - 굴 :
    ·통영일원은 오비도(6)에서 기준치 이하 검출
    ·용남광도해역은 43~99 ㎍/100g로 검출되었으며, 특히 원문(16) 및 어의도(19)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었음
    ·칠천도해역은 228~462 ㎍/100g으로 전해역에서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었음.
    ·진동일원은 53~132 ㎍/100g으로 검출되었으며, 특히 송도(29)와 내산리(27)에서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었음.

   - 진주담치:
    ·자란만·사량도해역은 사량도(3)에서 45 ㎍/100g의 기준치 이하 검출
    ·통영일원해역에서는 학림도(7) 및 오비도(6)에서 81~192 ㎍/100g로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됨
    ·한산·거제만해역은 40~47 ㎍/100g으로 기준치 이하 검출됨.
    ·용남광도해역, 칠천도일원, 진동일원, 마산·진해 및 부산가덕도 등 진해만해역에서는 최고 1,620 ㎍/100g으로 전해역에서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었음.

  
□ 기타 연안해역
   - 거제동안해역인 시방에서 구조라에 이르는 해역의 진주담치에서 최고 4,145㎍/100g로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됨.
   - 고성(용남 광도해역) 동해면에서 채취한 바지락에서 기준치 이하의 패독이 검출됨
   - 그 외 모든 연안해역에서는 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음.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조사빈도 강화
   - 독소발생 해역에 대하여 정밀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방해양수산청, 시·도, 수협 등을 중심으로 합동감시반을 편성해 현장지도와 홍보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 향후전망: 
   -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패류의 독화정도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패류채취에 주의를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번이나 264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