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007-8호, 2007. 4. 18일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7년 4월 18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패류채취금지해역
○ 진해만 전해역(용남광도해역, 칠천도해역, 진동해역,마산진해해역, 부산 가덕도서부해역 및 거제 동안해역
○ 통영시 미륵도서부해역의 학림도에서 풍화리에 이르는 해역
○ 남해창선해역의 장포에서 모섬에 이르는 해역, 남해 미조연안해역
○ 부산시 눌차에서 태종대, 송정에 이르는 해역
○ 울산 산하동 연안해역
○ 포항시 구룡포연안해역
□ 발생상황
○ 진해만해역 조사결과
- 해수의 온도 범위: 12.8~14.5℃
- 해수의 온도 범위: 10.9~13.8℃
- 굴 :
· 자란만·사량도, 통영일원 및 한산·거제만해역해역에서 불검출
· 용남광도해역은 39~48 ㎍/100g의 기준치 이하 검출
· 칠천도해역은 45~60 ㎍/100g의 기준치 이하 검출
· 진동일원은 39~41 ㎍/100g으로 기준치 이하 검출.
- 진주담치:
· 자란만·사량도해역 및 한산 거제만해역에서 각각 62 ㎍/100g으로 기준치 이하 검출
· 통영일원에서는 109~129 ㎍/100g으로 기준치 초과 검출
· 용남광도해역, 칠천도일원, 진동일원, 마산·진해 및 부산가덕도 등 진해만해역에서는 52~879 ㎍/100g으로 칠천도 하청에서 기준치 이하로 감소하였으며, 그 외 전해역에서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었음.
○ 기타 연안해역
- 남해군 해역 중 미조(66)에서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161 ㎍/100g)되었으며, 남해창선해역에서는 37~58 ㎍/100g의 기준치 이하로 검출됨.
- 거제동안해역의 진주담치에서 113~1,575 ㎍/100g으로 전해역에서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됨.
- 부산연안의 송정 및 영도에서 82~901 ㎍/100g의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었으며, 기장연안에서는 불검출.
- 울산시 주전동과 산하동연안에서 42~106 ㎍/100g으로 산하동에서 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됨.
- 경북포항의 구룡포연안에서 기준치 초과하여 검출됨(131 ㎍/100g)
- 고성해양수산사무소에서 제공한 동해면 용정리 바지락에서 41 ㎍/100g로 검출되었으며, 마산시에서 제공한 다구지선의 바지락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음.
- 그 외 여수가막만해역, 고흥나로도해역, 강진만해역에서는 현재까지 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음.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조사빈도 강화
- 독소발생 해역에 대하여 정밀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방해양수산청, 시·도, 수협 등을 중심으로 합동감시반을 편성해 현장지도와 홍보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 향후전망:
-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패류의 독화정도는 당분간 지속또는 약간씩 감소하고 있는 추세임니다.
□ 당부사항
-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패류채취에 주의를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번이나 264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