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007-11호, 2007. 4. 26일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7년 4월 26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패류채취금지해역
○ 진해만 전해역(용남광도해역, 칠천도해역, 진동해역,마산진해해역, 부산 가덕도서부해역 및 거제 동안해역
○ 통영시 미륵도서부해역의 학림도에서 풍화리에 이르는 해역
○ 남해창선해역의 장포에서 모섬에 이르는 해역, 남해 미조연안해역
○ 부산시 눌차에서 태종대, 송정에 이르는 해역
○ 울산 산하동 연안해역
○ 포항시 구룡포연안해역
□ 패류채취금지해역 설정요청
○ 남해군 삼동면 양화금연안
□ 발생상황
○ 진해만일원 조사결과
· 용남광도해역 및 진동해역에서 불검출
· 칠천도해역은 장목에서 38 ㎍/100g의 기준치 이하 검출
- 진주담치:
· 용남광도해역, 칠천도일원, 진동일원해역에서 38~53 ㎍/100g으로 기준치 이하 검출됨.
· 마산·진해 및 부산가덕도해역 중 마산 덕동해역과 부산 가덕도 천동해역에서 142~423 ㎍/100g으로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고 있으나, 마산 난포리 및 진해 명동해역에서는 기준치 이하로 감소하여 검출되고 있음.
○ 기타 연안해역
- 여수 가막만 해역의 금봉리지선의 진주담치에서 46 ㎍/100g의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으며, 그 외 지역은 검출되지 않았음.
- 남해창선해역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남해군 양화금연안에서 82 ㎍/100g로 기준치를 초과하여 패류채취금지해역을 요청함.
- 전남 고흥의 나로도해역의 바지락에서는 패류독이 검출되지 않았음.
- 거제동안해역의 진주담치에서 55~366 ㎍/100g으로 시방 및 지세포연안에서는 기준치 이하로 감소하였으나, 그 외 지역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고 있음.
- 부산 눌차에서 송정까지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고 있으나, 영도 (태종대)에서는 260 ㎍/100g으로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고 있음.
- 울산시 주전동과 산하동연안에서 42~48 ㎍/100g으로 기준치이하로 검출되고 있음.
- 전북 부안 격포에서선 패류독이 검출되지 않았음.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조사빈도 강화
- 독소발생 해역에 대하여 정밀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방해양수산청, 시·도, 수협 등을 중심으로 합동감시반을 편성해 현장 지도와 홍보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 향후전망:
- 남해군 상동면연안해역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패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패류채취금지해역 설정을 요청하였으며,
- 그외 해역에서는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패류의 독화정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당부사항
-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패류채취에 주의를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번이나 264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