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007-12호, 2007. 4. 30일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7년 4월 30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패류채취금지해역
○ 진해만 전해역(칠천도해역, 진동해역,마산진해해역, 부산 가덕도서부해역 및 거제 동안해역
○ 통영시 미륵도서부해역의 학림도에서 풍화리에 이르는 해역
○ 남해창선해역의 장포에서 모섬에 이르는 해역, 남해 미조연안해역
○ 부산시 눌차에서 태종대, 송정에 이르는 해역
○ 울산 산하동 연안해역
○ 포항시 구룡포연안해역
□ 패류채취금지해역 설정요청
○ 남해군 삼동면 양화금연안
□ 패류채취금지해역
○ 진해만 해중 용남광도해역의 굴에 대해서는 패류채취금지 해역을 해제를 요청하였음.
□ 발생상황
○ 통영일원 및 진해만일원 조사결과
- 굴 :
· 자란만·사량도에서 진해만에 이르는 해역에서는 불검출.
- 진주담치:
· 자란만·사량도해역의 사량도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음.
· 통영일원 및 한산 거제만해역에서 38~44 ㎍/100g으로 기준치이하 검출.
· 칠천도일원 및 진동일원해역에서 37~48 ㎍/100g으로 기준치 이하로 검출
· 마산·진해 및 부산가덕도해역에서는 46~306 ㎍/100g으로 마산시 덕동(34번 지점)을 제외하고는 모두 기준치 이하로 감소하고 있음.
○ 기타 연안해역
- 남해군 강진만해역의 굴과 경북 경주 감포해역의 진주담치에서는 패독이 검출되지 않았음.
- 남해군 연안의 미조와 대지포연안에서는 48~71 ㎍/100g의 패독이 검출되었음. - 남해군 동부연안의 미조와 양화금에서 44~46 ㎍/100g의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음. 그러나 남해창선의 장포연안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음.
- 거제동안해역의 진주담치에서 46~112㎍/100g가 검출되었으며, 능포에서만 112㎍/100g 로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됨.
- 여수 가막만, 부산 기장연안, 경북 포항 구룡포연안 및 경북 영덕 구계항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는 패류독이 검출되지 않았음.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조사빈도 강화
- 독소발생 해역에 대하여 정밀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방해양수산청, 시·도, 수협 등을 중심으로 합동감시반을 편성해 현장지도와 홍보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 향후전망:
- 패류독소가 감소하고 있는 해역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용남광도해역에 대해서는 패류채취금지해역 해제를 요청하였습니다.
- 지속적으로 패류독소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여전히 패독이 검출되고 있는 해역이 있으므로 패류채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당부사항
- 조사결과는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패류채취에 주의를 요청하여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번이나 264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