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호, 2008. 3. 11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8년 3월 11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2008년 3월 11일 현재 경남 진해만일원, 통영일원, 남해 연안 및 전남 여수 연안 등의 패류양식장과 경북 영덕연안의 자연산 패류 서식 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 통영 및 진해만 일원의 현재 수온은 6.8~11.3℃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향후전망 및 조사빈도 강화 

   - 현재 우리나라 연안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고 있지 않지만, 예년의 상황에 비추어볼 때 향후 수온상승과 더불어 진해만 등에서 마비성패류독소의 출현이 예상됩니다.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패류독소 출현이 예상되는 3월부터는 전국연안에 대하여 패류독소 조사빈도를 매2주 1회 실시하고, 패류독소가 검출시에는 주 1회 이상 조사빈도를 강화키로 하였습니다.

□ 당부사항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조사결과를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패류위생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