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패독속보 2008-13호, 2008.4.22 현재)
작성자 식품안전연구과 작성일 2008-04-23 조회수 19,819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008-13호, 2008.4.22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8년 4월 22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진주담치

   - 2008년 4월 22일 현재 부산시 가덕도, 진해시 명동, 마산시 덕동, 구산면 난포리와 구복리, 진동(송도),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와 외산리, 거류면 당동리, 통영시 원문, 거제시 칠천도 대곡리, 장목면 시방리 및 능포 연안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81~713㎍/100g으로 식품허용기준치(80㎍/100g)를 초과하여 검출되었습니다.

   - 통영시 용남면 지도, 거제시 하청 및 장승포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는 41~59㎍/100g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습니다.

   - 그러나 부산시 일광, 경남 통영시 미륵도일원, 한산거제만, 거제시 지세포와 구조라 및 전남 여수 가막만의 패류양식장 및 자연산 담치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굴

    - 경남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통영시 원문 및 거제시 장목에서 채취한 굴에서는 41~42㎍/100g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습니다.

    - 그러나 경남 마산시 구산면 구복리, 진동(송도),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통영시 미륵도와 사량도일원, 한산거제만, 자란만 및 거제시 하청 등의 굴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수온 : 2008년 4월 22일 현재 진해만 및 통영 일원의 수온은 12.9~16.2℃입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조사빈도 강화

   - 국립수산과학원의 요청에 의하여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된 해역에 대해서는 진주담치 채취금지 조치가 발령되어져 있으며, 추가로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통영시 원문, 거제시 시방과 능포 연안)에 대해서도 채취금지 조치를 경남도에 요청하였습니다.

   -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에 대하여는 매주 2회로 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지방수산사무소, 시·도, 수협 등을 중심으로 합동감시반을 편성해 현장지도와 홍보를 강화하도록 하였습니다.

□ 향후전망 

   - 예년의 상황에 비추어볼 때 4월 하순까지는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조사결과를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패류위생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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