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008-21호, 2008.5.27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8년 5월 27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진주담치
- 2008년 5월 27일 현재 부산시 태종대, 전남 여수시(가막만) 소호동 및 용주리 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는 40~49㎍/100g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습니다.
- 그러나 진해만, 부산시 송정, 전남 여수시 경호동 및 목포시 연안의 패류양식장 및 자연산 담치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굴
- 진해만의 굴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수온 : 2008년 5월 27일 현재 진해만 수온은 18.6~22.5℃입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조사빈도 강화
- 국립수산과학원의 요청에 의하여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된 해역에 대해서는 진주담치 채취금지 조치가 발령되어져 있습니다.
-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에 대하여는 매주 2회로 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지방수산사무소, 시·도, 수협 등을 중심으로 합동감시반을 편성해 현장지도와 홍보를 강화하도록 하였습니다.
□ 향후전망
- 6월에는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조사결과를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패류위생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