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패독속보 2009-14호, 2009. 4. 23 현재)
작성자 식품안전연구과 작성일 2009-04-24 조회수 20,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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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009-14호, 2009. 4. 23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9년 4월 23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진주담치

   - 부산시 가덕도 천성동, 진해시 명동, 마산시 덕동, 구산면 난포리와 구복리, 진동 및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와 외산리 연안에서 83~549㎍/100g으로 기준치 초과하였으며,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거제시 칠천도 대곡리 연안, 시방, 능포, 장승포 및 지세포에서 기준치 이하 검출(36~52㎍/100g) 되었습니다.

   - 그러나 통영일원, 전남 여수 가막만, 목포시 및 전북 부안군 연안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굴

    - 진해만 및 통영일원의 굴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수온 : 해만 및 통영일원의 수온은 13.8~16.4℃입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조사빈도 강화

 - 기준치가 초과한 마산시 덕동, 고성군 동해면 외산리 연안 및 마산시 구산면 난포리 연안에 대하여는 패류채취금지 조치가 내려진 바 있고, 추가로 부산시 가덕도 천성동, 진해시 명동, 마산시 구산면 구복리, 진동 및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연안에 대하여는 패류채취금지 조치를 해당 지자체에 요청하였습니다.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진해만 해역에 대해서는 매주 2회 조사 빈도를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 향후전망 

   - 강우 및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패류의 독화정도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조사결과를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패류위생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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