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009-26호, 2009. 6. 11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9년 6월 11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진주담치

  - 부산시 다대포 및 영도 연안에서 기준치 이하 검출(44~48㎍/100g)되었으며, 이를 제외한 부산시, 그리고 경남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 경북 영덕군, 전북 부안군 및 충남 연안 등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바지락, 재첩, 키조개

  - 충남연안에서 채취한 바지락과 키조개 및 전남 광양시 연안에서 채취한 재첩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수온 : 조사연안의 16.9~21.8℃ 입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채취금지 해제

  - 부산시 다대포 및 울산시 산하동 연안 해역에 대하여는 패류채취금지 조치가 내려져 있습니다.

  - 부산시 영도 연안에 대하여는 패류채취금지 해제를 해당 지자체에 요청하였습니다.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해역에 대하여는 매주 1회 조사 실시하고 있습니다.

□ 향후전망 

  - 수온 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함량은 감소하여 소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2주 연속 기준치 이하 검출 또는 불검출될 경우는 패류채취금지 조치를 해제 요청할 예정입니다.

□ 당부사항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조사결과를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패류위생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