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패독속보 2010-4호, 2010. 3. 23 현재)
작성자 식품안전과 작성일 2010-03-24 조회수 2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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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010-4호, 2010. 3. 23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10년 3월 23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진주담치

   - 부산시 가덕도 천성동, 경남 진해시 명동, 마산시 덕동 및 구산면 난포리와 구복리, 거제시 칠천도 대곡리 및 하청면 하청리와 석포리 등 진해만 일부해역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는 42~75㎍/100g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습니다.


   - 그러나 경남 통영시, 거제시 동부와 한산거제만, 전남 여수시와 목포시 및 충남 태안군 연안의 패류양식장 및 자연산 진주담치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굴

   - 마산시 진동면 진동리(송도),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거제시 장목면 장목리 등에서 채취한 굴에서는 41~56㎍/100g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습니다.

    - 그러나 경남 고성군(동해면 내산리 제외), 통영시, 한산거제만 및 전남 여수시의 굴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바지락

    - 충남 태안군 연안의 바지락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수온 : 해만 및 통영일원의 수온은 8.1~11.3℃입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조사빈도 강화

 - 현재까지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이 없어 패류채취금지해역은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된 진해만해역에 대하여는 매주 1회  조사 빈도를 강화하여 실시키로 하였습니다.

□ 향후전망 

   - 예년의 상황에 비추어볼 때 빠른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패류의 독화정도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조사결과를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패류위생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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