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패독속보 2010-6호, 2010. 3. 31 현재)
작성자 식품안전과 작성일 2010-04-02 조회수 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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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010-6호, 2010. 3. 31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10년 3월 31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진주담치

- 경남 거제시 시방, 능포 및 장승포 연안 등 3개소에서 82~110㎍/100g로 기준치 초과 검출되었으며 지세포 및 구조라 연안에서 기준치 이하 검출(53~54㎍/100g)되었습니다.

- 그러나 부산시, 울산시, 경북 포항시, 전남 여수 가막만, 목포시 및 충남 태안군 연안의 패류양식장 및 자연산 진주담치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바지락

- 전북 고창군 및 충남 태안군 연안의 바지락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가리비

- 강원도 강릉시 연안의 가리비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조사빈도 강화

- 금번 조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거제동부 일부 해역에 대하여는 패류채취금지 조치를 해당 지자체에 추가 요청하였습니다.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된 해역에 대하여는 매주 2회 조사 빈도를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 향후전망

- 예년의 상황에 비추어볼 때 빠른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패류의 독화정도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조사결과를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패류위생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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