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패독속보 2010-8호, 2010. 4. 6 현재)
작성자 식품안전과 작성일 2010-04-06 조회수 2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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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010-8호, 2010. 4. 6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10년 4월 6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진주담치

- 부산시 가덕도 천성동, 진해시 명동, 마산시 덕동, 구산면 난포리와 구복리, 진동면 진동리(송도),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와 외산리, 거류면 당동리, 거제시 칠천도 대곡리, 하청면 하청리와 석포리, 거제시 동부 연안(시방, 능포, 장승포, 지세포 및 구조라), 그리고 통영시 수도, 원문과 지도 등 20개소에서 기준치 이상 81-3,033㎍/100g 검출되었고, 통영시 산양읍 오비도와 학림도 연안에서 기준치 이하 검출(37-42㎍/100g) 되었다.

- 그러나 부산시 기장군, 경남 통영시 사량도, 한산·거제만, 경남 남해군 및 전남 여수시 연안의 양식장 및 자연산 진주담치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굴

- 마산시 진동면 진동리(송도),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통영시 수도와 원문, 거제시 장목면 장목리 등 6개소에서 기준치 이상 144-729㎍/100g 검출되었고, 마산시 구산면 구복리, 거제시 하청면 하청리, 통영시 지도 등에서 기준치 이하 검출(43-54㎍/100g) 되었다.

- 그러나 경남 통영시 미륵도과 사량도, 한산·거제만, 고성군 자란만, 및 전남 여수시 연안의 양식장 굴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수온 : 진해만 및 통영일원의 수온은 10.9~13.8℃입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조사빈도 강화

- 기준치를 초과한 부산시 가덕도 천성동, 경남 진해만 모든 해역, 경남 거제시 시방에서 장승포 지선을 잇는 해역, 그리고 거제시 구조라 연안에 대하여는 패류채취금지 조치가 내려져 있습니다.

- 금번 조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거제시 지세포 연안에 대하여는 패류채취금지 조치를 해당 지자체에 추가 요청하였습니다.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 기준치를 초과한 부산시 가덕도, 경남 진해만 모든 해역과 거제시 동부 연안에 대하여는 매주 2회 조사 빈도를 강화하여 실시키로 하였습니다.

 

□ 향후전망

- 예년의 상황에 비추어볼 때 빠른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패류의 독화정도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조사결과를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패류위생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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