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패독속보 2010-11호, 2010. 4. 16 현재)
작성자 식품안전과 작성일 2010-04-16 조회수 2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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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010-11호, 2010. 4. 16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10년 4월 16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진주담치

- 부산시 가덕도, 진해시, 마산시, 고성군(동해면, 거류면), 거제시(칠천도, 하청면, 시방, 능포, 장승포, 지세포 및 구조라), 통영시(용남면, 광도면) 등 20개소에서 기준치 이상 538-7,989㎍/100g 검출되었다.

- 그러나 경북 영덕군, 전남 목포시 및 충남 태안군 연안의 자연산 진주담치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굴

- 마산시 진동면 진동리(송도)와 구산면 구복리,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와 거류면 당동리, 통영시 수도, 지도와 원문, 거제시 장목면 장목리와 하청면 하청리 등 8개소에서 기준치 이상 157-819㎍/100g 검출되었다.

○ 바지락 : 거제시 지세포 연안의 바지락에서 기준치 이상인 614㎍/100g 검출되었으나, 충남 태안군의 바지락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수온 : 진해만 일원의 수온은 10.4~12.3℃입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조사빈도 강화

- 기준치를 초과한 경남 진해만(부산시 가덕도 천성동~거제 대교) 모든 해역, 부산시(가덕도~송정), 경남 동부 연안 연안에 대하여는 패류채취금지 조치가 내려져 있습니다.

-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는 합동으로 마비성패류독소 기준치를 초과한 부산시, 경남 진해만과 거제시 동부 연안에 대하여는 매주 2회 조사 빈도를 강화하여 실시하는 것을 유지키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경남 통영시 미륵도 연안에 대해서도 주 1회 조사를 유지키로 하였습니다.

 

□ 향후전망

- 예년의 상황에 비추어볼 때 빠른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패류의 독화정도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조사결과를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패류위생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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