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패독속보 2010-16호, 2010. 5. 4 현재)
작성자 식품안전과 작성일 2010-05-04 조회수 21,981
파일
제목 없음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010-16호, 2010. 5. 4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10년 5월 4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진주담치

- 부산시, 울산시, 경남 진해시, 마산시, 고성군(동해면, 거류면), 통영시(용남면, 광도면, 산양읍, 한산면 창좌리와 추봉리), 거제시(칠천도, 가조도, 하청면, 시방, 능포, 장승포, 지세포, 구조라 및 학동) 연안에서 조사한 진주담치에서 기준치 이상 81-15,257㎍/100g 검출되었고, 그리고 경남 통영시 인평동과 사량면 금평리, 경북 포항시와 영덕군, 전남 여수시 세포리와 금봉리 연안에서 기준치 이하 46-75㎍/100g 검출 되었습니다.

- 그러나 통영시 평림동, 전남 여수시 경호동, 소호동과 용주리 연안의 진주담치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굴

- 마산시 진동면 진동리(송도),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와 거류면 당동리, 통영시(수도, 원문, 지도, 산양읍 오비도), 거제시 장목면 장목리와 하청면 하청리 등에서 기준치 이상 225-782㎍/100g 검출되었으며. 마산시 구산면 구복리, 통영시 한산면 추봉리, 거제시 둔덕면 어구리, 거제면 법동리와 동부면 오송리 연안에서 기준치 이하 검출(38-73㎍/100g) 되었습니다.

- 그러나 경남 통영시 평림동과 사량도, 거제시 거제면 내간리, 고성군 자란만, 전남 여수시 및 충남 서천군 연안의 굴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바지락, 피조개

-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 연안의 바지락, 충남 보령시 오천면 연안의 피조개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수온 : 진해만 일원의 수온은 13.4~16.4℃입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조사빈도 강화

- 기준치를 초과한 경남 진해만(부산시 가덕도 천성동~거제 대교) 모든 해역, 부산시, 울산시, 경남 거제시 동부(시방~학동),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오비도에서 한산면 추봉리와 창좌리를 잇는 해역,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와 창선면 진동리(모섬) 연안에 대하여 패류채취금지 조치가 내려져 있습니다.

-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는 합동으로 마비성패류독소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에 대하여는 매주 2회 조사 빈도를 강화하여 실시하는 것을 유지키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는 해역에 대해서는 주 1회 조사를 실시키로 하였습니다.

 

□ 향후전망

- 예년의 상황에 비추어볼 때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되고, 패류의 독화정도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조사결과를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패류위생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