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패독속보 2010-20호, 2010. 5. 18 현재)
작성자 식품안전과 작성일 2010-05-19 조회수 2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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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010-20호, 2010. 5. 18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10년 5월 18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진주담치

   - 부산시 가덕도 천성동, 진해시 명동, 구산면 난포리와 구복리, 진동면 진동리(송도),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와 외산리, 거류면 당동리, 거제시 칠천도 대곡리, 통영시(원문, 지도, 산양읍 오비도, 학림도와 신전리), 부산시(다대포, 송정), 울산시(주전동, 산하동), 경남 거제시 동부(시방, 능포, 장승포, 지세포, 구조라, 학동)에서 기준치 이상(92-1,058㎍/100g) 검출되었습니다.

  - 마산시 덕동, 통영시(수도, 한산면 창좌리와 추봉리, 사량면 금평리), 거제시 하청면 하청리와 석포리 연안, 부산시 감천, 울산시 서생면, 남해군 창선면 진동리와 미조면 미조리, 경북 영덕군 연안에서 기준치 이하 검출(38-68㎍/100g) 되었습니다.

   - 그러나 경남 통영시 평림동과 인평동, 경북 포항시, 전남 여수시, 전북 부안군 연안의 진주담치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굴

   - 마산시 진동면 진동리(송도),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와 거류면 당동리, 통영시(원문, 수도, 지도, 산양읍 오비도), 거제시 하청면 하청리과 장목면 장목리에서 기준치 이하 검출(40-76㎍/100g) 되었습니다.

   - 그러나 마산시 구산면 구복리, 통영시 평림동 연안의 굴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바지락 : 충남 당진군 및 충남 서산시 연안의 바지락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수온 : 진해만 및 통영 일원의 수온은 15.5~19.8℃입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채취금지 해제

   - 경남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통영시 용남면 수도, 거제시 하청면 하청리와 장목면 장목리 연안의 굴에 대해서는 패류 채취금지 해제를 해당 지자체에 요청하였습니다.

   - 기준치를 초과한 부산시, 울산시, 부산시 가덕도에서 거제대교까지의 진해만 전해역, 경남 거제시 시방에서 학동을 잇는 해역,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오비도에서 한산면 추봉리와 창좌리를 잇는 해역,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및 창선면 진동리(모섬) 연안에 대하여 패류채취금지 조치가 내려져 있습니다.

   -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는 합동으로 마비성패류독소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에 대하여는  매주 2회 조사 빈도를 강화하여 실시하는 것을 유지키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는 해역에 대해서는 주 1회 조사를 실시키로 하였습니다.

□ 향후전망

   - 예년의 상황에 비추어볼 때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연안의 수온이 원인플랑크톤 증식에 필요한 적정 수온 이상으로 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조사결과를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패류위생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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