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010-21호, 2010. 5. 20 현재)
작성자 식품안전과 작성일 2010-05-20 조회수 2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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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010-21호, 2010. 5. 20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10년 5월 20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진주담치

   - 부산시 가덕도 천성동, 진해시 명동, 마산시 구산면 난포리와 구복리, 진동면 진동리(송도), 고성군 동해면 외산리, 거류면 당동리, 통영시 원문, 경남 거제시 동부(시방, 능포, 장승포, 지세포, 구조라, 학동)에서 기준치 이상(84-549㎍/100g) 검출되었습니다.

  - 부산시 기장군, 마산시 덕동,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통영시(지도, 수도, 한산면 창좌리와 추봉리), 거제시 칠천도 대곡리, 거제시 하청면 하청리와 석포리 연안 연안에서 기준치 이하 검출(40-77㎍/100g) 되었습니다.

   - 그러나 경남 남해군 창선면과 미조면, 전북 부안군 연안의 진주담치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굴

   - 마산시 구산면 구복리, 진동면 진동리(송도),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와 거류면 당동리, 통영시(원문, 지도, 수도), 거제시 하청면 하청리과 장목면 장목리 연안의 굴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바지락 및 키조개

- 충남 보령군과 서천시 연안의 바지락, 충남 보령시 연안의 키조개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수온 : 진해만 일원의 수온은 16.4~21.0℃입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채취금지 해제

   - 부산시, 울산시, 부산시 가덕도에서 거제대교까지의 진해만 전해역, 경남 거제시 시방에서 학동을 잇는 해역,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오비도에서 한산면 추봉리와 창좌리를 잇는 해역 연안에 대하여 패류채취금지 조치가 내려져 있습니다.

 

   - 그러나, 진주담치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은 경남 남해군 미조면과 창선면 연안에 대하여는 패류채취금지 조치를 해제해 줄 것을 해당 지자체에 요청하였습니다.

   - 채취금지해역내의 굴에서 검출되지 않은 마산시 진동면 진동리(송도),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통영시 원문과 지도 연안의 굴에 대해서도 채취금지 조치를 해제해 줄 것을 해당 지자체에 요청하였습니다.

 

   -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는 합동으로 마비성패류독소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에 대하여는  매주 2회 조사 빈도를 강화하여 실시하는 것을 유지키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는 해역에 대해서는 주 1회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향후전망

   - 예년의 상황에 비추어볼 때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연안의 수온이 원인플랑크톤 증식에 필요한 적정 수온 이상으로 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조사결과를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패류위생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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