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속보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속보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패독속보 2011-17호, 2011. 4. 21 현재)
작성자 식품안전과 작성일 2011-04-22 조회수 2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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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성패류독소 발생 및 변동상황

(패독속보 2011-17호, 2011. 4. 21 현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11년 4월 21일 현재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채취한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발생상황을 알려드립니다.

 

□ 발생상황

 ○ 진주담치

   - 경남 거제시 석포리(88㎍/100g), 하청리(83㎍/100g), 장목리(129㎍/100g), 대곡리(131㎍/100g), 고성군 내산리(83㎍/100g), 외산리(85㎍/100g), 창원시 송도(86㎍/100g), 명동(136㎍/100g), 부산시 가덕도 천성(166㎍/100g)에서 기준치를 초과하였고, 창원시 구복리, 난포리, 덕동에서는 기준치 이하(44-73㎍/100g) 검출되었으며, 그 외 지역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굴

   - 거제시 장목리에서 기준치 이하(55㎍/100g) 검출되었으며, 그 외 지역은 불검출되었습니다.

○ 피조개

    - 거제시 하청면 어온리에서 기준치 이하 검출(43㎍/100g) 되었습니다.

○ 바지락 및 키조개

    -  불검출되었습니다.

○수온

    - 진해만 연안의 수온은 12.1-13.3℃ 입니다.

 

□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채취금지 및 조사빈도 강화

 - 금번 조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진해만 일부 해역에 대하여는 패류채취금지 조치를 해당 지자체에 요청하였습니다.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 기준치를 초과한 진해만해역에 대하여는 매주 2회 조사 빈도를 강화하여 실시키로 하였습니다.

 

□ 향후전망 

   - 예년의 상황에 비추어볼 때 빠른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패류의 독화정도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부사항

   - 부산시 연안 및 경남 거제시 연안의 진주담치에서 기준치를 대량 초과하여 발생함에 따라 독화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자연산 진주담치에 대한 섭취를 일체 금지해주시기 바랍니다.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조사결과를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패류위생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독화 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패류독소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을 시에는 051-720-2640~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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